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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출사표였다. 신진호는 2011년 K리그에 데뷔했다.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특히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날카로운 킥력을 이용한 패스와 슈팅을 바탕으로 K리그 66경기에 출전해 6골-1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2013년 카타르SC에 진출한 그는 알사일리야SC(카타르), 에미리츠 클럽(UAE)을 거쳐 지난 해 여름 중동 생활을 마무리 짓고 2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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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신진호가 특유의 팔색조 매력을 통해 공수 연결의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진호는 "서울에 오면서 이 전에 있던 팀은 모두 접었다. 물론 전에 있던 팀과 경기할 때는 아쉬운 감정은 있지만 이곳에서 보여야 할 것이 많다. 그런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서울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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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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