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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시리즈는 반전을 위해 무리하게 결말을 틀어 버리지 않는다. 제작진은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남편에 대한 단서를 심어 놓는다.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결말을 만들어간다. 그러니 덕선의 남편은 처음부터 덕선을 마음에 품고 있던 정환을 지지해 본다. 택이가 몰아붙이는 뒷심이 꽤 강력하지만, '어남류'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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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어남류'에 빙의해 속물적이고 현실적인 근거로 덕선의 남편 후보를 따져봤다. 물론 결과와 '전혀' 상관없이, 오로지 '재미'로 예측해보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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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라미란이 카리스마 넘치긴 하지만, 덕선의 모친 이일화와 그녀와 막역하니, 이 또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오히려 과묵한 아들 대신 김성균의 말동무가 돼주는 덕선이 집안 분위기도 화목하게 만들지 않을까.
◆ 까칠하다고? 알고보면 속 깊은 '츤데레'
'츤데레'(사람들 앞에선 차갑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태도가 180% 바뀌는 캐릭터를 뜻하는 일본식 표현)인 정환이 덕선을 은근히 챙기는 모습만 봐도 그의 로맨티스트 면모가 드러난다. 극 초반 살가운 선우와 비교가 되기도 했지만, 영어를 모르는 라미란을 위해 여권 영문이름에 한글로 표시해 둘 정도로 속도 깊다.
택이가 덕선에게 '엥기며' 보호본능을 자극한다면, 정환은 반대로 칠칠맞은 덕선에게 잔소리를 타입.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모든 것을 옆에서 챙겨줘야 하는 택이 보다는 독립심(?) 강한 정환이 손도 덜다고 덕선 입장에서 편하지 않을까.
◆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엄친아'
정환네 집은 복권에 당첨돼 현재 쌍문동에서 제일 가는 부잣집인데다가,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성실한 정환이니만큼 덕선이 고생하지는 않을 듯하다. 여느 드라마 처럼 재벌 2세는 아니더라도 정환 정도면 쌍문동 남편감 후보 1위라고 부를 만 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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