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0년차 백업 세터, 그에게 다시 한번 구원의 손길이 날아왔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한국전력은 센터 최석기와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권을 대한항공에 내주고 세터 강민웅과 센터 전진용을 받았다. 이름값만 보면 대한항공이 이득을 본 트레이드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신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경험이 풍부한 강민웅의 가세가 팀에 안정감을 줄 것이라 확신했다. 강민웅은 "신 감독님이 시즌 전부터 나를 원했다고 들었다. 카드 맞추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석기를 내주면서까지 나를 데려오셨다"고 했다.
Advertisement
한국전력 이적 후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신 감독의 존재다. 명세터 출신 신 감독의 기술을 직접 보며 배우고 있다. 강민웅은 "세터의 자세와 기술을 직접 보여주신다. 놀랍게도 아직도 잘하신다. 아직은 감독님 기술을 다 따라가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 감독님이 워낙 훌륭한 세터 출신이시니 따라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좋은 것 같다"고 웃었다. 기술 뿐만이 아니다. 신 감독은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민웅은 "제 안에 있는 고지식한 배구나 관념들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몸에 배어 있는 나쁜 습관들을 버려야 한다고 하셨다. 감독님이 '당장 안 되겠지만 시간을 가지고 고쳐보자'고 하셔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에이핑크 오하영, 통통했던 신인시절 "중3인데 살 못뺐다고 많이 혼나"(동해물과)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이필립♥' 박현선, 셋째 임신 중 놀라운 비키니 자태..배만 볼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