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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한계가 있다. 의무 참가가 아닌 탓에 '반쪽 리그'로 전락했다. 1부인 클래식의 참가율은 50%에 불과하다. 전북 현대, 수원 삼성, FC서울, 성남FC,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만 참가키로 결정했다. 반면 '제철가 형제'인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를 비롯해 제주 유나이티드, 광주FC, 승격팀인 수원FC와 상주 상무는 불참한다. 2부인 챌린지는 그나마 낫다. 올해 2부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부산 아이파크와 대전 시티즌을 필두로 대구FC, 서울이랜드, 부천FC, 고양HiFC, 안산 경찰청, 충주FC 등 8개팀이 R리그와 함께한다. 하지만 FC안양, 강원FC, 경남FC는 빠졌다. 14개 구단만 출전하는 R리그는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부와 2부의 경계가 없다. 이동거리도 줄이기 위해 수도권의 8개팀과 지방의 6개팀이 A와 B디비전으로 분리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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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R리그일까. 화두는 비용이 아닌 생존이다. 구단의 미래이자 철학의 문제다. K리그 환경은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다. 시도민구단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고, 대다수 기업구단들도 투자를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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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리그는 기회의 장이자 K리그의 자양분이다. 구단의 자체 연습경기로는 한계가 있다. 기량 향상을 위해서는 경쟁의 장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R리그를 통해 1~2명의 진주만 발견해도 구단으로선 엄청난 이익이다. 각 구단이 화수분처럼 뉴페이스를 계속해서 발굴한다면 K리그는 분명 새로운 탈출구를 마련할 수 있다. 한국 축구를 위해서도 그런 노력들은 꾸준하게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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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 R리그를 부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R리그의 출전자격도 엄격하다. 23세 이하 국내 선수는 무제한이다. 23세 이상은 외국인 포함 최대 5명으로 제한을 뒀다. 향후 23세 이상 선수의 수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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