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공격수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
첼시의 눈이 왓포드를 향해있다. 목표는 왓포드의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27)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등 현지 언론들이 '첼시가 왓포드의 이갈로를 주시하고 있다'며 '디에구 코스타의 부상이 심할 경우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이 전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현재 첼시는 심각한 공격수 기근에 몸살을 앓고 있다. 1군 스쿼드에 총 4명의 스트라이커가 있다. 그러나 코스타만 중용받아 왔다. 라다멜 팔카오와 로익 레미는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다.
사실 코스타도 좋은 컨디션이 아니다. 코스타는 17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3대3 무승부) 후반 35분 정강이 부상을 해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 역시 이 문제를 지적해왔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영국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코스타가 부상을 하게 되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코스타는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한 공격 옵션"이라고 말했다.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첼시의 타깃으로 떠오른 이갈로는 왓포드 공격의 핵이다. 이갈로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 전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렸다. 이는 왓포드가 기록한 총 득점(25골)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저돌적인 돌파와 활동량, 정확한 슈팅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공격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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