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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면서 신태용호 색깔은 어느 정도 드러났다. 신 감독은 "8강전부터 보여줄 것이 더 많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별리그 출전시간을 통해 신태용호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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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 중에는 역시 '코리안 수아레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돋보였다. 이라크전에 결장한 황희찬은 2경기에서 161분을 소화했다. 포지션 경쟁자인 김승준(2경기 148분) 김 현(3경기 111분) 진성욱(1경기 60분)보다 많이 뛰었다. '황희찬 효과'는 유효했다. 황희찬은 탈아시아급 피지컬을 앞세워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공격 포인트는 공식적으로 2도움뿐이었지만 그의 발에서 신태용호의 득점포가 가동됐다. 황희찬은 신태용호가 우즈베키스탄과 예멘전에서 터뜨린 득점(7골) 중 4골(57.1%)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8강전부터도 부동의 원톱 또는 스리톱의 왼쪽 윙포워드로 가용될 전망이다. 스트라이커 자원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선 선수는 김 현(제주)뿐이다. 하지만 온도 차는 있었다. 주전들이 대부분 빠진 이라크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풀전력이 가동된 1, 2차전에서 나란히 경기 막판 교체로 투입됐다. 김 현은 향후 토너먼트에서도 조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김승준(울산)은 황희찬에 이어 두 번째로 그라운드에서 많이 뛴 자원이다. 상대에 따라 언제든지 베스트 11에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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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따낸 원동력은 강력한 허리로 꼽힌다. 득점을 미드필더들이 담당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넣은 8골 중 6골을 미드필더들이 결정지었다. 3경기에서 152분을 뛴 권창훈(수원)은 3골-1도움을 기록했다. 2경기에서 168분을 소화한 류승우(레버쿠젠)는 1골-1도움, 3경기에서 166분을 뛴 문창진(포항)은 2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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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는 변화가 잦으면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신 감독은 이번 대회에 3명의 골키퍼를 데리고 왔다. 선택은 김동준(성남)이었다. 3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동준은 위기상황에서 슈퍼 세이브를 펼쳤고, 특히 공중볼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골키퍼의 기량은 종이 한 장 차이지만 조별리그를 경험한 김동준의 입지는 '언터처블'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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