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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도하로 날아왔다. 20일 이라크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C조 3차전이 열린 도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휴가도 반납하고 카타르까지 날아온 것은 '좋은 선수 찾기' 때문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좋은 선수를 찾고 있다. 우리 선수들을 보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젊은 유망주를 보기 위해서는 어디든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올림픽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23세 이하 선수들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때 축구 선수로서 전성기다"면서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신태용호 선수들은 2년 후 22~25세가 된다. 한창 꽃망울을 터트릴 시기다. 러시아를 바라보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으로서는 이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미 신태용호 선수들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신태용호의 에이스인 권창훈(22·수원)은 A대표팀에서도 중용되고 있다. 황희찬(20·잘츠부르크)과 문창진(23·포항) 등 신태용호에서 맹활약중인 선수들은 올해 A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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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도하에 온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장소가 바로 '카타르'이기 때문. 슈틸리케 감독은 자타 공인 카타르 전문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카타르 알 아라비 감독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카타르 알 사일리아를 이끌었다. 2013년 다시 알 아라비로 돌아왔다. 2014년까지 팀을 맡은 뒤 한국으로 왔다. 이라크전이 열린 경기장도 알 아라비의 홈구장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전후 내내 알 아라비 및 카타르 축구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미래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카타르 역시 월드컵 최종예선행을 확정했다. 조추첨 결과에 따라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놓고 카타르와 격돌할 수도 있다. 이를 대비해 카타르 축구 관계자들을 만나 미리 정보를 얻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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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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