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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지소연과 함께 베트남전 아꼈던 전가을 조소현 등 베스트 멤버를 풀가동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전반 7분 만에 페널티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페레즈 킥이 김정미 골키퍼를 맞고 튕겨나왔지만 곧바로 페레즈가 세컨드볼을 잡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6분 추가골은 뼈아팠다. 몬시바이스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윤덕여호는 후반 이민아 유영아 등 공격라인에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20분 베테랑 수비수 김혜리를 투입했고, 후반 11분엔 센터백 황보람 대신 김도연, 후반 30분엔 왼쪽 수비수 이은미 대신 서현숙을 투입하며 다양한 수비 조합도 점검했다. 태극낭자들은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만회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대1로 승리했던 멕시코와의 1년만의 리턴매치에서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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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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