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2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로열 셀랑고르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스코어카드를 적어낸 이수민은 미겔 타부에나(필리핀)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호주 출신의 마르커스 프레이저에게 돌아갔다. 프레이저는 15언더파 269타로 역전 우승을 따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이수민은 이날 우승을 눈앞에 뒀다. 15번홀(파5)까지 2타차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16번홀(파4)부터 급격하게 무너졌다. 더블보기로 프레이저에게 동타를 허용한 이수민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다시 한 번 더블보기를 범해 고개를 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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