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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일간 라레푸블리카는 에코가 최근 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19일 저녁 이탈리아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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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토리노대에서 중세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으며 5년가량 TV 방송국에서 일하다 1950년대 중반부터 강단에 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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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80년에 펴낸 첫 소설 '장미의 이름'은 14세기 초반 이탈리아 북부 수도원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과 이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았고, 수도원 안팎에 사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통해 중세 말기 사회적 모순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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