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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찰스 로드(20득점, 10리바운드) 마리오 리틀(22득점, 6리바운드)과 이정현(16득점, 4어시스트) 전성현(16득점)등이 맹활약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20득점, 1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KGC의 압박수비에 완벽히 당했다. 2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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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깨고 KGC는 이정현과 전성현을 동시에 기용했다. 경기 전 KGC 김승기 감독은 "홈 경기다. 좀 더 공격적인 라인업이다. 이정현에 대한 자극을 주려는 부분도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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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삼성은 문태영이 11점. KGC 이정현 역시 9득점. 그런데 1쿼터 이정현은 3개의 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을 범했다. 하지만, KGC는 1쿼터 중반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서서히 기선을 제압하기 시작했다. 특히 0.1초를 남기고 리틀의 마지막 미드 레인지 점프슛이 림을 통과하자, 양팀의 기세가 미묘하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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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GC는 로드의 3점포와 리틀의 3점포 2방으로 점수 차를 계속 벌렸다. 삼성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1분18초를 남기고 48-28, 20점 차까지 벌어졌다. 다행인 점은 2초를 남기고 이관희가 3점포를 터뜨리며 약간의 분위기 전환이 있었다는 점이다.
삼성은 라틀리프의 속공으로 기분좋게 3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반격은 없었다. 주희정과 김준일 문태영이 모두 벤치에 계속 앉아 있었다. 대신 이동엽 이시준 등이 투입되면서 압박을 펼쳤지만, KGC에게는 별다른 위협이 아니었다. 삼성 벤치는 주전들의 체력을 떨어뜨리기 위한 의도로 볼 수 있지만, 1차전만 놓고 보면 추격의 힘이 많이 약화되는 부작용을 나왔다.
결국 KGC는 자신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마음껏 했다. 전성현이 3점포를 터뜨렸고, 화려한 패스워크로 오세근의 골밑슛까지 터졌다. 이어 이정현의 3점포와 속공 상황에서 찰스 로드의 앨리웁 덩크까지 터졌다.
결국 3쿼터 6분22초를 남기고 60-37, 23점 차까지 벌렸다. 사실상 경기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여기에서 삼성의 용병술은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삼성은 2쿼터까지 17점을 뒤지고 있었다. 아직 경기를 포기할 단계는 아니었다. 삼성 입장에서는 시리즈가 장기전으로 흐른다는 판단으로 주전들의 체력을 아낄 수 있다. 벤치 멤버가 풍부한 KGC의 체력전을 버티기 위해서다. 하지만, 1차전에서 기세나 흐름이 꺾어지면, 2차전에서도 살아난다는 보장이 없다. 삼성은 3쿼터 초반 주희정 김준일 문태영이 모두 벤치에 앉았다. 3쿼터 막판 라틀리프를 빼면서 김준일과 문태영을 다시 코트에 들어보냈다. 1차전에서 KGC는 정규리그 막판 부진을 말끔히 떨어버렸다. 가장 중요한 것은 KGC의 전면 압박에 삼성 가드진이 견뎌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비장의 카드 전성현을 계속 뛰게 하면서 경기 감각을 살렸다. 모든 게 KGC의 흐름대로였다. 1차전 삼성의 용병술이 앞으로 시리즈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알 수 없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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