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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26일 오전 3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기며,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기기만 해도 되는 상황 마지막 순간까지 한골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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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로서는 전반 4분 페널티킥이 뼈아팠다. 박스안에서 코어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어낸 PK를 제임스 밀너가 밀어넣었다. 마빈 히츠 골키퍼가 방향을 정확히 읽었지만 강한 슈팅이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리버풀은 쿠티뉴, 스터리지를 앞세워 끊임없이 골문을 노렸다. 리버풀은 58%의 우세한 점유율을 유지하며 전반에만 13개의 슈팅, 5개의 유효슈팅을 쏘아올리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히츠 골키퍼의 폭풍 선방이 돋보였다. 구자철은 날선 리버풀의 공격라인을 상대로 강력한 수비력과 함께 특유의 킬패스 능력을 뽐냈다. 리버풀이 공격의 주도권을 쥐었지만, 필드골을 허용하지 않은 데는 히츠의 선방과 수비라인, 수비에 적극 가담한 구자철의 투혼이 있었다. 특히 후반 25분 역습 찬스에서 구자철의 시야와 감각이 빛났다. 구자철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베르너가 문전쇄도하며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골키퍼 미뇰레에게 막혔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이후에도 구자철은 중원에서 박스안으로 정확한 패스를 투입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내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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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되었고, 이제 경기에 계속 꾸준히 나가고 있다. 오늘은 체력적으로 약간 부담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에 임했다. 빨리 회복을 해서 앞으로 있을 주말, 주중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구자철과의 일문일답 전문.
리버풀=이준혁 통신원, 정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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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감독님의 특별한 지시가 있었나?
-첫 골을 너무 이른 시간에 실점했다. 이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로써 경기 운영에 힘든 점은 없었나?
일단 우리가 필요한 것은 한 골이었다. 한 골을 실점 했지만 팀원 모두가 한 골만 넣으면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뛴 것 같다. 2골을 실점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그래서 또한 이 점 때문에 이른 실점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 것 같다.
-굉장히 좋은 키패스를 몇 개 성공시키고 좋은 몸놀림을 보여주었는데, 개인적인 컨디션이나 체력은 어떤가?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되었고, 이제 경기에 계속 꾸준히 나가고 있다. 오늘은 체력적으로 약간 부담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에 임했다. 빨리 회복을 해서 앞으로 있을 주말, 주중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잉글랜드 원정은 낯설 텐데 독일의 분위기와 다른 점이 있나?
많이 다른 점은 없다. 하지만 팬들의 응원에 있어서 조금 차이점을 느낀다.
-아우구스부르크 원정팬들의 응원이 정말 열정적인데? (경기 후 에도 30분 가량 팬들이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도 라커룸에 들어갔다가 팬들의 응원에 다시 나와서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홈경기나 원정경기 항상 이렇게 응원을 해준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열정적으로 응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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