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꽃샘 추위가 또 심술을 부렸다.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SK 와이번스전이 추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광주 지역은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 기온이 영상 4~5도로 예보돼 있었다. 찬바람이 불어 더 쌀쌀하게 느껴졌다. 김시진 KBO 경기위원은 오전 11시30분 취소를 결정했다.
KIA 선수단은 오전 9시쯤 실내연습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라운드 잔디가 살짝 얼어있어 실외 훈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전날 경기도 6회까지 진행되다 중단됐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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