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가 2016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유연성-이용대는 12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서 세계 13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에게 1대2(21-14, 17-21, 15-21)로 역전패했다.
대회 3위로 전영오픈을 마감한 유연성-이용대는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지난주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는 결승에서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 배드민턴은 지난해 전영오픈에서 3위 이내 성적을 한 명도 내지 못했다가 올해 다시 메달권에 진입한 것으로 만족했다.
이용대도 지난 2012년 정재성과 남자복식을 꾸릴 당시 우승한 이후 4년 만에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남녀단식의 대표 주자 손완호와 성지현은 각각 16강에 그쳤고, 여자복식의 장예나-이소희, 정경은-신승찬은 8강에서 각각 탈락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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