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바둑 세계랭킹 1위 커제(18) 9단이 이세돌(34) 9단의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 전 첫 승을 축하했다.
커제는 13일 이세돌 9단이 알파고 전에서 3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두자 "이세돌이 프로 바둑기사의 자존심을 되찾게 해줬다"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중국 방송 TV 해설로 나선 커제는 "이세돌이 분풀이를 제대로 했다. 알파고가 무기력하게 졌다"라며 "이세돌이 마지막 판도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커제는 대국 도중 "알파고가 버그 같은 모습을 드러냈다. 알파고가 높게 평가받아온 계산능력에서 한계가 드러났다"라며 이세돌의 완승을 점치는 모습이었다.
커제는 "이세돌의 첫 승리로 나도 알파고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커제는 앞서 알파고의 이세돌 전 첫승 당시 "인공지능이 이세돌은 이겨도 내겐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12일까지 알파고가 3연승을 거두자 "알파고가 두려워졌다. 같은 조건이면 나도 패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라고 위축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본 언론들 역시 이번 이세돌-알파고 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세돌의 첫 승에 대해 마이니치신문은 "알파고가 무의미한 수를 연발했다. 소프트웨어의 한계"라며 "이세돌의 강수가 빛을 발했다. 의미있는 승리"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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