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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진실을 털어놓는 유혁(박민우)의 녹음파일을 얻게 된 한홍난과 제갈 길(강기영), 최승재(이태환)는 곧바로 각종 언론사에 배포해 송이연의 누명을 벗겼다. 그동안 유혁과 차재국에게 접근하는 한홍난을 믿지 못하던 송이연도 마음을 열게 된 것. 드디어 두 손을 맞잡게 된 한홍난과 송이연은 '악의 축' 차재국에게 반격을 시작하며 짜릿하고 통쾌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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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수로는 독특하고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묘사가 쉽지 않다. 자칫 과해 보일 수도, 어색해 보일 수도 있는 리스크가 존재해 쉽사리 접근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오연서는 김수로 특유의 포인트를 기가 막히게 골라내 조금씩 풀어냈고 자신의 색 또한 잊지 않고 발휘하며 균형을 맞췄다.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적절한 선을 지키며 보는 이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도 이런 오연서의 열연에 박수를 보내는 중. '오연서의 재발견' '코믹퀸의 탄생' '망가질수록 예쁜 오연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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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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