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실력 부족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올 시즌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화를 냈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OK저축은행과의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총체적인 난국을 보였다. 충격적이었던건 1차전보다 경기 내용이 더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레올은 OK저축은행의 서브 타깃을 감당해내지 못했다. 세터 노재욱은 잦은 범실과 미숙한 토스 운영으로 패배를 자초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 감독은 "경험과 실력 부족"이라며 이날 완패를 분석했다. 이어 "송명근 송희채 등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잘 하더라. 삼박자가 잘 맞았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우승 팀다운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장 잘 하는 기둥들이 흔들렸다. 선수들 내면에 있는 승부욕을 뽑아내서 강한 승부욕을 주문했다. 그런데 그게 정규리그에선 나왔지만 챔프전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가장 노력했던 부분이다. 그게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추스릴 시간은 48시간도 남지 않았다. 최 감독은 "경기에서 다그치기도 하고 화도 냈는데 특별한 방법이 없다. 팀 전체적으로 다들 부담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안=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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