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예고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6일 태국과의 원정 친선경기를 앞두고 "물리적으로 선수들이 나흘 동안 두 경기를 뛰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100%의 몸 상태에서 뛰어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말대로 27일 태국전에는 많은 변화가 일었다. 24일 레바논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차전 선발 출전 명단에서 8명이 바뀌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태국에 피지컬적인 면을 활용하기 위해 스트라이커 자원인 석현준(포르투)과 이정협(울산)을 동시에 가동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출전시킨 슈틸리케 감독은 고명진(알 라이안)과 정우영(충칭)을 더블 볼란치로 세웠다. 또 수비진은 김창수(전북)을 제외하고 세 명의 새 얼굴을 내세웠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영권(광저우 헝다) 박주호(도르트문트)였다. 골키퍼도 김승규(빗셀 고베)를 기용했다.
출전 명단에 큰 변화가 생기면 조직력이 약해질 수 있다. 기우였다. 미끄러운 잔디 적응이 힘든 부분이 있었을 뿐 같은 조건이었다. 고명진의 공수 조율과 공격진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탄탄한 조직력은 유지됐다.
선제골도 빠른 시간 안에 나왔다. 전반 5분 아크 서클에서 석현준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계속해서 태국에 파상공세를 펼쳤다. 중원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밀집수비에 나선 태국을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로 흔들었다. 그러나 석현준과 이정협의 두 차례 헤딩이 상대 손에 맞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추가골에 실패했다.
높은 습도 탓에 선수들의 체력은 빠르게 고갈되는 모습이었다. 후반 체력이 승리의 분수령이 될 듯하다. 8경기 무실점 승리라는 역사적인 대기록에 45분만 남겨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이건 그냥 무도잖아?"…박명수·정준하, 쯔양과 함께한 '기습공격' 리턴즈 -
'김준호♥' 김지민, 학폭 피해자였다.."주동자 이름 아직도 기억, 사과받고파"(사이다) -
최수영, 정경호와 결별 후 '본업 복귀'…연극 D-4 "극장서 만나요"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1."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2.[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
- 5."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