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세경이 "분이를 연모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화려하게 퇴장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 극 중 간난(전미선)의 딸이자 이방지(변요한)의 동생, 그리고 이방원(유아인)의 유일한 정인 분이를 열연한 신세경이 29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만나 '육룡이 나르샤'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은 "실제 나는 분이와 성격이 정반대다. 여장부 분이와 달라 더욱 연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히어로적인, 여장부 같은 여자 캐릭터를 좋아하고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한다. 아무래도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이 있어 표현하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다"며 "평소 나는 모험을 좋아하기 보다는 안전을 택한다. 겁도 정말 많고 내 의견을 표출하는 것에 있어 늘 어려움을 느낀다. 분이와 나는 전혀 다르고 그래서 더 끌렸던 작품, 캐릭터였다"고 답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신세경을 비롯해 천호진, 김명민, 유아인, 변요한, 윤균상 등이 가세했고 '뿌리깊은 나무'의 김영현·박상연 작가,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팩션 사극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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