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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한화는 지난해 7승8패, 2014년에는 5승10패를 기록했다. 2013년에는 시즌 개막 후 13연패를 당하다가 당시 신생팀이었던 NC 다이노스를 만나 3연승을 거두며 겨우 나락에서 빠져나왔다. 올해 3년전과 같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지만, 분위기는 사뭇 달라 보인다. 당시 한화의 전력은 최하위권으로 분류됐던 상황. 지금과는 비교하기 힘든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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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화의 마운드가 호전되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날 현재 한화는 팀평균자책점이 6.82로 최하위다. 김 감독의 말대로 공격은 상승세를 탈 때가 분명 오지만, 마운드는 철저한 계산을 하지 않으면 시즌 내내 고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한화의 경우 선발진이 일정치 않은데서 오는 피로감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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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인 로저스의 복귀 시점이 가장 궁금하다. 김 감독은 "로저스는 본인 스스로 스케줄을 가지고 (훈련을)하고 있다. 5월 초중순으로 보고 있다. 5월 10일 안팎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복귀 스케줄이 잡혀 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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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승을 올린 안영명도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전지훈련 막판 엉덩이 근육통이 생겨 시범경기서 난조를 보였던 안영명은 현재 2군 경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상무와의 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4실점을 기록했다. 컨디션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않아 재활 피칭이 길어지고 있는 안영명은 4월말 또는 5월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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