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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전 승리가 더욱 뜻 깊었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록한 문상윤이었다. 문상윤은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날카로운 돌파와 연계 플레이 그리고 정교한 왼발로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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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일원으로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문상윤은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4년에는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제주행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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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은 "제주 입단 후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좋았다. 물론 개인 기록도 좋지만 결국 팀이 빛나야 나도 빛날 수 있다. 내 목포는 팀의 목표와 같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반드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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