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28패. 결과는 사령탑 해임이었다.
한미일 프로야구 감독 중 가장 먼저 짐을 싼 수장은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프레디 곤잘레스 감독이었다. 구단은 18일(한국시각) 곤잘레스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애틀란타는 임시 사령탑으로 트리플A 팀 감독인 브라이언 스니커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다소 의외의 조치다. 구단은 2017년에 초점을 맞춰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새 구장 선트러스트파크 시대를 열 때까지 올 시즌은 어린 선수를 키우겠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37경기를 치르고도 10승 고지에 오르지 못하자 칼을 빼 들었다. 30개 구단 중 최악의 승률로 부진하자, 감독에게 책임을 물었다.
곤잘레스 감독은 마이애미 출신이다. 2007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감독으로 데뷔했고, 10시즌 동안 710승 692패를 기록했다. 2008년과 2013년 두 차례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3위에 올랐지만, 2014년부터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KBO리그에서는 이날 현재 한화 이글스가 최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애틀랜타보다 1경기 덜 치러 36경기에서 9승27패, 0.250이다. 다만 김성근 감독은 최근 허리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한화는 김 감독과 내년까지 계약했다.
일본 야구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즈가 41경기 15승2무24패로 양대 리그 꼴찌다. 작년까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던 밴헤켄을 영입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렸지만 올해도 쉽지 않다. KBO 다승왕 출신 밴헤켄은 소프트뱅크 릭 밴덴헐크의 재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이 무려 6.56이다. 현지에서는 "낮게 형성되는 직구, 포크볼로 타자를 상대해야 하지만, 공이 너무 높다. 뭔가 계기를 찾으면 달라질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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