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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필승조를 아끼는 소득도 올렸다. 선발 진야곱이 3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뒤 4회부터 홍영현, 이현호, 윤명준, 오현택, 강동연이 차례로 출격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기대 이상의 피칭 내용. 당시 김태형 감독은 타이트 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정재훈, 이현승을 내보내려 했으나, 어린 투수들이 '형님'들에게 휴식 시간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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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던 오현택은 19일 다시 8회 마운드에 올라 제 몫을 다했다. 까다로운 2명의 오른손 타자 김주찬, 나지완을 범타로 처리하는 등 1이닝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그러자 나머지 투수들도 KIA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벤치에게 믿음을 심어줬다. 그렇게 두산은 정재훈과 이현승이 연이틀 휴식을 취한 상태로 20~22일 롯데와 싸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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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는 정재훈, 이현승이 푹 쉬었다. 정재훈의 경우 앞선 잠실 게임에서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아예 출전 명단에서 빠졌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이현승 역시 기본적으로 롯데전에 자신이 있는데다 체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는 지난해 롯데전에 7경기 등판해 5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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