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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로 촉발된 바둑의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감으로써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바둑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우승과 준우승상금을 전액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사회구현에 기여하고자 하기 위해 대국을 진행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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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대국은 우선 대국의 흥미와 긴장감을 위해 2인1조로 대국을 하는 페어바둑형식을 취한다. 여류기사와 김장훈으로 이루어진 팀과 이세돌9단과 여류 아마강자로 구성된 팀이 2인1조로 두는 페어바둑 형식이다. 이는 아시안 게임에서도 도입이 돼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안긴 바 있는 형식으로 바둑 복식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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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본 대국과 함께 1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가해 대국을 함으로써 어린이 바둑보급을 위한 홍보에도 힘을 쓴다. 김장훈은 2015년말부터 한국기원 홍보대사를 맡아 바둑보급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얼마전에 열렸던 이세돌9단과 알파고와의 대결에서는 해설자로도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장훈은 한국기원공인 아마추어6단의 실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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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번 제안은 독도에서의 대국이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라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이세돌9단의 답변은 단순하고 명료했다"며 "'한국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섬에서 바둑 한 판 두는게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라는 말을 듣고 순간 소름이 돋았다. 이번 독도에서의 행사를 정말 아름답게 끝내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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