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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은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고, 감독 노트를 통해 사진 뒷이야기를 코멘트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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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네명의 주연배우가 함께 있는 사진에 대해 "포스터용 사진을 잘 찍다가 어쩌다 넷이 저렇게 제각각이 됐는지, 며칠 후에 물어봤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다"며 웃었고, 신인 배우 이태리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의 사진에 대해서는 "이렇게나 오만한 표정의 신인 배우를 봤느냐"고 코멘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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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감독은 '본인이 찍은 사진을 열심히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게 나의 중요한 일과다. 이 아이패드에는 4,000여 장의 사진이 들어 있다. 내가 디지털로 옮겨간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쉽게 옮기고, 바로 간단한 보정 작업도 할 수 있고. 이동하거나 기다릴 때 사진을 계속 본다. B컷 사진을 지우고, 정리하고, 조금씩 만지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를 모른다. 이런 사진도 수십 장 올려두었는데, 지금은 넉 장 남아 있다"고 녹슬지않은 열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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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은 "감독이 매달릴수록 영화가 좋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차이란 게 참 미세해서 관객들이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 알 수 없지만, 만드는 사람에게는 중요하다. 그래서 후반 작업만 꼼꼼히 하자 치면 8~9개월은 필요한 것 같다. 난 고치는 일에 아주 중독된 사람이라… <아가씨 가까이> 책 서문도 그렇고, 책을 낼 때도 교정을 얼마나 봤는지, 출판사 사람들이 아주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하더라"며 집요한 장인정신을 드러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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