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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젝스키스 재결합 후 은지원은 리더의 카리스마를 장착한 '은리더', '은각하'로 돌아왔다. 특히 젝스키스 멤버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남모르게 노력해 온 은지원은 이번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에서도 '빅뱅급'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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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랭이들아"라는 오글거리는 멘트를 서슴없이 하는가 하면, "(H.O.T와 라이벌)이기고 지고 그런 거 보다는 함께 가는 거다. 순수하게 진심"이라는 '90년대 예능' 발언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재진의 재발견이다. 'YG 수장' 양현석의 처남으로 이미 유명세를 탄 이재진은 16년 전 몰랐던 '4차원 매력'을 터뜨렸다. '국민MC' 유재석도 두렵게 만드는 이재진의 예능감은 방송인 김구라마저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
혼자만 빵 터지는 웃음 포인트로 '4차원' 예능 신입생 매력을 자랑했고, "분식집 '바지사장'", "한도없는 카드는 YG (양현석) 소유"라는 등의 순수하고 솔직한 발언들을 거침없이 내뱉어 리더 은지원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었다.
수준급 그림 실력과 세월을 피해간 유연한 댄스실력, 성대모사, 그리고 '탈영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을 드러낸 이재진의 이야기들은 그에게 빠질 수 밖에 없는 매력에 힘을 더했다.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진다)' 할 줄 아는 이재진의 독특한 4차원 예능감각은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었다.
H.O.T 토니 안과 7년째 동거를 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김재덕은 이날 이재진에게 "나라를 팔아 먹은 놈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재진은 "과거 김재덕은 타도 H.O.T 선봉장이였다"고 폭로했고, 김재덕은 "내가 스파이 역할을 했다. H.O.T 정보를 계속 캐냈다"라고 반박했지만 되려 "월북해서 간첩 역할 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김재덕은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중 후임으로 들어 온 토니안과 '절친'이 됐다. 과거 막강한 라이벌 관계였던 두 사람은 이제 서로의 컴백을 응원한다. 토니안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덕이가 젝스키스를 재결성하기를 기원했다. 재덕이가 잘 돼서 정말 기쁘다"며 "김재덕의 매니저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농담을 했다.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H.O.T의 재결합설에 대해 김재덕은 "잘 모른다"고 답했지만 젝스키스 역시 "H.O.T가 나오면 과거에는 전혀 이룰 수 없었던 합동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댄싱머신'에서 '토니부인'이라는 깜찍한 캐릭터를 구축한 김재덕은 누구보다도 젝스키스의 재결합을 열망했다. 해체 당시 가장 많은 눈물을 쏟았던 가슴 따뜻한 남자다. H.O.T의 재결합으로 '절친' 토니안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젝스키스 해체 후 김재덕과 제이워크로 활동하다 사업가로 변신 한 장수원. 이후 '로봇연기'로 새 캐릭터를 구축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젝스키스 장수원으로 돌아온 그는 과거 아이돌이라면 꿈도 꿀 수 없었던 연애담을 솔직하게 밝히며 '사랑꾼'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날 장수원은 13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1993년생인 여자친구는 내가 젝스키스였다는 사실도 몰랐고 '연기 못하는 배우'로 알고 있었다"고 자폭해 큰 웃음을 안겼다. "젝스키스의 인기를 '무한도전'을 통해 알게 됐다. 여자친구가 좀 많이 우러러 보는 것 같다"는 장수원은 "결혼 생각이 있다"고 담백하게 말했다.
"어른들께 인사를 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여자친구도 생각하고 있다. YG와의 계약 기간인 3년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장수원의 달달한 모습이 새롭다.
과거 활동당시 연애담은 금기사항 1호였지만 멤버들 모두 30대 중반을 넘어섰고, '노랭이들'조차 아기엄마가 된 지금, '오빠'의 연애, 결혼 이야기는 오히려 자연스럽다. '사랑꾼' 장수원이 젝스키스 멤버들 중 제1호 '품절남'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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