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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핑에 중독된 아빠는 자신이 원하는 캠핑을 위해 토요일에 하교한 아들에게 "빨리 와야 한다"고 독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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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도착한 엄마는 열악한 캠핑장에 분노했고, 제작진의 차를 타고 도착한 아들은 고기를 먹을 것을 기대했지만, 아빠는 컵라면만 준비해와 엄마와 아들을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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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음 장면에는 일요일 아침 다른 곳으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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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계속 다른 텐트로 옮겨 다니며 술을 마셨고, 가족들은 계속 방치된 모습을 모여 주위를 경악케 했다.
아빠는 "캠핑이 좋아서 직업을 바꿨다"며 "일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캠핑장을 데려가는 것"이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아빠는 캠핑장에서 가족과 회사를 위해 일을 하고 있던 것이지만 엄마와 아들은 그런 아빠를 이해 못했다.
아내는 일을 하고 있는 아빠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짜증을 냈고, 아들 역시 "이러면 우리가 나온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보통 캠핑은 주말에 가기 때문에 주말에 일이 많다"며 "직장인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고, 가정에서는 좋은 아빠로 인정을 받고 싶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아빠는 "제가 사업 실패 등으로 아내에게 수입으로도 밀렸다. 그래서 제가 실패한 것만 생각했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가족들을 배려하겠다고 약속했다.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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