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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언과 서준은 빨래를 하게 됐다. 서언은 손사레를 치며 도망쳤지만, 서준은 작은 손으로 빨래를 밟고 비비고 하면서 맡며느리다운 꼼꼼한 모습으로 첫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또 서언은 엄마개구리가 된 것처럼 서준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기도 하고 "자라"고 잔소리를 했다. 서준은 "싫어요"라고 답했고 이는 마치 아들과 엄마를 보는 듯 콩트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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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서도 마찬가지였다. 서준은 이휘재가 준비한 '작은 쟁반노래방' 코너에서 아빠와 형 서언이 열창하는 동안에도 요구르트만 마시며 무관심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이어 혼자 쇼파 위를 뛰어다니며 댄스 파티를 즐기기도 했다. 또 개구리 스티커를 활용해 장난스러운 표정, 놀란 표정, 웃는 표정을 연출해 소품개그감(?)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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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장꾸'(이서준 장난꾸러기) 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서준이의 예능감은 날이 갈수록 물이오른다. 예능인 아빠를 닮아서일까, 눈을 굴리는 익살스런 표정연기는 물론 가끔은 원숙미가 느껴지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무심한듯 툭 던진다. 또 게스트 삼촌들과 VJ들, 베테랑 예능인 아빠를 쥐락펴락하는 잔망스러움과 또 가끔 형과 아빠의 기분을 맞춰주는 다정한 매력으로 그는 '슈퍼맨'의 예능 보석으로 발돋움했다. 이쯤되면 '최연소 예능인'이라 불러도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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