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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는 빠른 승부로 신재영의 빈틈을 파고 들었다. 리그 최소볼넷인 신재영의 공격적인 성향을 감안, 초구부터 빠르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볼이 가운데로 자주 몰렸던 신재영은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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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도 한화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김태균의 좌중월 1점 홈런(6호)과 양성우의 우월 1점홈런(3호)이 더해졌다. 6회에는 장민석의 1타점 적시타와 1사 2,3루에서 대타 김경언이 2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넥센은 5회 2점, 6회 1점을 따라붙었지만 한화는 더 달아났다. 한화는 10-3으로 앞선 7회초 양성우의 희생플라이와 차일목의 2점홈런까지 더했다. 7회초 13-3으로 앞서며 넥센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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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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