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화-삼성전을 3시간여 앞둔 한낮 대전구장. 김성근 감독이 직접 배팅 게이지 뒷편에서 토스배팅을 위해 쉼없이 볼을 올려주고 있었다. 특별 훈련 대상자는 외야수 장민석(34). 두산 출신인 장민석은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이날 대전지역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휴대폰 긴급 문자메시지가 쉴새없이 울려댔다. 섭씨 33도를 넘는 고온에 김 감독은 1시간 넘게 장민석을 붙들고 설명하고, 시범을 보였다.
장민석이 배팅을 할때는 김재현 타격코치와 함께 스윙궤적과 타구 등을 체크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장민석은 올시즌 타율 0.186, 9타점에 그치고 있다. 홈런은 아직이다. 넥센에서 한때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프로 9시즌째다. 한화에서도 최근 김경언이 복귀했지만 이용규 양성우 외에 대체 외야수가 부족한 편이다. 장민석은 교체멤버로 주로 나서고 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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