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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도전 좌절 후 더원 "발라드를 부를 걸 그랬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 또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느 음악 경연 프로그램과는 기준이 다르지만, '복면가왕' 무대 또한 어디까지나 경연이고 우승이 목표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가왕에 오르는 것 뿐 아니라 몇연승을 차지하느냐 여부도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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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같은 딜레마를 '복면가왕'이 처음 겪는 것은 아니다. 앞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출연한 김연우는 4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복면가왕' 초창기 인기를 견인했다. 1인자의 장기 집권은 프로그램의 안정기를 가져왔지만, 이는 끊임없이 변화를 도모해야 하는 예능으로서 마냥 반가워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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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클레오파트라가 떠난 뒤에도 '복면가왕'은 안정된 시청률을 유지했다. 놀라운 기록도 계속됐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거미)는 여자 가왕 최초로 4연승이라는 신기록으로 화제가 됐으며, 여전사 캣츠걸(차지연)이 5연승으로 또 다시 '복면가왕'의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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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가 없고, 음악대장이 떠났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클레오파트라가 없으면 코스모스가, 코스모스가 떠나니 캣츠걸이 왔다. 캣츠걸이 가자 음악대장의 시대가 열렸다. 가왕은 모두 개성도 스타일도 달랐다. 누구 하나 닮지 않았다. 음악대장은 제2의 클레오파트라가 아니었다.
9연승은 값지고도 무거운 기록이다. 하지만 이를 깨야만 '복면가왕'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10연승 신기록 세워줄 가왕 보다도, 처음의 설렘을 줄 반전의 인물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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