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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 다시 밟은 빅리그 무대다. 최지만은 올시즌을 앞두고 룰5드래프트를 통해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 초반에는 어느정도 기회를 얻었지만,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14경기 18타수 1안타.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빅리그 첫 안타를 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5월 지명 할당 조치된 최지만은 다른 팀과 새로운 계약을 맺거나, 팀의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여야 했는데, 결국 에인절스의 마이너리그행에 동의해 트리플A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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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당분간 1루수로서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제프리 마르테와 함께 번갈아가며 1루를 지킬 것이라고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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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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