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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이 연출됐다. 부천은 이날 전북을 3대2로 꺾고 2013년 챌린지 출범 이후 최초로 FA컵 4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챌린지에서 4위에 포진한 부천은 32강전에서 클래식의 포항을 2대0으로 제압한 저력의 팀이다. 16강전에서는 경주시민축구단을 꺾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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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천은 포기하지 않았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다.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전반 36분이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효균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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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웅크리고 있었던 것일 뿐이었다. 부천은 빠른 역습이란 한 방을 가지고 있었다. 이학민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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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8분의 추가시간에도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폈다. 그러나 이번엔 수비 전략이 제대로 먹혀 들지 않았다.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레오나르도에게 추격골을 내줬다. 그러나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낸 부천은 챌린지 소속 팀 최초로 FA커 4강이란 신화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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