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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 롯데전서는 9회말 중견수 강지광의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헌납하며 패했고, 5일 고척 SK전서는 5-5 동점에서 8회 최 정의 투런포에 무너졌고, 6일 SK전에서도 엎치락 뒤치락 승부에서 중반 이후 상대에게 추가점을 내주면서 서건창의 추격포에도 6대7로 졌다. 기회에서 병살타 등이 나오면서 점수를 뽑지 못하는 불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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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박병호와 유한준 등 찬스에서 큰 것 한방을 쳐주는 타자가 빠진 것이 아무래도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무서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홈런도 자주 나오고 있지만 상대가 느끼는 압박감은 지난해보다 떨어진다고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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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들어 조금 주춤한 것이 사실이다. 선발진도 일찍 무너지기도 하고, 필승조에서 승리를 날리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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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쉬운 패배가 쌓이면서 부진이 커진다. 다시 반전의 기회를 잡아야 하는 넥센으로선 마운드가 힘을 내야 한다.
연패를 끊을 수 있는 확실한 에이스 카드가 있는 것이 팀에 주는 안정감은 크기에 밴헤켄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쉽게 리빌딩이 되는 듯했던 넥센이 무더운 여름 위기를 맞고 있다. 올시즌보다 미래를 내다보는 넥센으로선 후반기까지 안정적인 모습으로 리빌딩이 완성되는게 중요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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