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은 악연인 모양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한 호주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엔 강도를 당했다. 마이크 탕크레드 호주 선수단 대변인에 따르면 7일() 호주 조정대표팀 코치 2명이 숙소 인근 해변가에서 강도를 만났다. 이들은 흉기를 소지한 괴한 2명에게 지갑, 휴대폰 그리고 착용 중이던 단복 상의를 빼앗겼다.
이번만이 아니다. 6월 리우를 찾았던 호주 장애인 여자 요트선수 라이슬 테스치가 총기 무장 강도를 만나 현금을 절도 당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선수촌 호주 숙소에서 화재가 일어난 사이 노트북와 옷이 사라졌다. 6일에는 호주 매체 기자가 리우 시내 카페에서 4500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도난당하기도 했다. 이래저래 리우와 궁합이 안 좋은 호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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