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캐스트가 사용자, 창작자를 고려한 광고 적용 정책을 변경한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사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네이버가 광고 영업권을 가진 동영상 콘텐츠부터 2.5분 이상의 영상 클립에만 15초 광고를 적용키로 했다. 2.5분이라는 명확한 제한을 둬 이용자가 의무적으로 봐야 하는 광고 시간이 전체 영상 길이의 10%를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광고 정책이 자리 잡는 동안 창작자의 수익을 보전할 수 있도록 내년 연말까지 창작자에게 플랫폼 수수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전체 수익 중 랩사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이 창작자에게 돌아간다. 변경된 광고 정책은 약관에 동의한 창작자 및 제휴사에 한해, 10월부터 적용된다.
네이버는 또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 웹드라마, 웹예능, 뷰티, 키즈, 게임의 5개 분야 창작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분야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준비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네이버만의 특색이 있는 콘텐츠 확보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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