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달의 연인' 이지은이 이준기를 광종으로 지목했다.
12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이하'달의 연인')'에서는 태조 왕건(조민기)과의 혼인을 취소하고 궁녀의 삶을 살게 된 해수(이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수는 해씨부인(박시은)의 사망과 함께 위기에 빠지게 됐다. 그는 해씨부인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연화(강한나)에게 혼인 소식을 듣게 된다. 혼인 상대자는 환갑이 넘은 태조 왕건(조민기)이었다.
4황자 왕소(이준기)와 8황자 왕욱(강하늘)은 태조 왕건을 설득하며 혼인을 취소하려 했지만 고집을 꺾지 못했다.
이때 해수는 도자기를 깨트리며 자해를 했고 "몸에 흉이 있으면 황제의 여인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혼인을 막았다.
충격으로 실신한 해수는 몽롱한 꿈속에서 고려 황제의 계보를 떠올렸다. 해수는 "광종은 네 번째 황제다. 형제와 신하를 끝도 없이 죽인 황제. 그게 누굴까? 설마…"라면서 의식을 찾고 깨어났다.
이후 해수는 태조의 혼인을 거절한 벌로 궁녀가 되며 입궁하게 됐다. 황자들은 해수를 걱정어린 시선으로 그를 응원했다. 이와 동시에 해수는 "이중 둘 또는 셋, 다음 황제가 있어. 누구지? 누가 광종이 돼서 형제들을 죽이는 걸까?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돼"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눈빛이 날카로운 왕소를 보며 "설마…"라면서 의심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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