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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와 후반기, 린드블럼의 성적은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전반기 17경기에서 5승8패, 평균자책점 6.25로 난조를 보였던 린드블럼은 후반기에는 11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중이다. 시즌 성적은 10승11패, 평균자책점 5.27. 2년 연속 10승에 성공한 린드블럼이 만일 시즌 초부터 지금과 같이 던졌다면 롯데의 위치는 무척 달라져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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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지난 7월 9일 LG 트윈스전을 마치고 1군에서 제외됐다. 전반기 막판이라 더 던질 경기도 없었지만, 자신을 되돌아보라는 배려의 뜻도 담겨 있었다. 린드블럼은 당시 옥스프링 2군 투수코치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심기일전한 뒤 후반기에 돌아왔다. 한층 안정감을 찾은 제구력과 여유로운 경기운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9월 들어서는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시즌 막바지 롯데는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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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올해 린드블럼의 퇴출을 검토한 적이 있다. 시즌 중은 아니더라도 내년 시즌 재계약은 '아니다'는 의견을 보인 스태프들이 더러 있었다. 직구 구속이 지난해만 못하고 제구도 높게 형성되는데다 상대팀들에게 너무 많이 노출됐다는게 이유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재계약이 확실시되고 있는 분위기다. 누구든 변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듯 외국인 선수도 간파당하면 뭔가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린드블럼은 커터와 제구력으로 이를 극복해가고 있다. 혹여 롯데가 린드블럼을 포기한다면 다른 팀에서 낚아챌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른 구단에서도 현장 관계자들 대부분 린드블럼의 재계약을 당연하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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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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