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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쇼핑왕 루이'에게는 가혹한 싸움이 될 듯한 분위기다. '질투의 화신'은 남자주인공이 유방암에 걸려 보정 속옷을 입고, 여자 주인공은 회가 거듭될수록 허당 매력을 장착하며 듣도보도 못한 웃음을 주고 있다. 그러나 '쇼핑왕 루이'는 그런 신선함을 찾아보기엔 부족하다. '쇼핑왕 루이'는 온실 화초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과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대중이 수천번, 아니 수만번은 접해왔던 기억 상실, 기업 상속남, 사투리 쓰는 순박한 시골 소녀, 신데렐라 스토리 등의 소재가 신기할 정도로 다 들어가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도 16회 엔딩이 그려지는, 아주 쉽게 예측 가능하고 뻔한 구조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PD는 "뻔한 내용이지만 유쾌하고 엉뚱하게 풀어냈다"고 했지만, 그의 말처럼 이 뻔한 내용이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하고 엉뚱하게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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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지영 작가의 데뷔작이지만,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작품성은 인정받았다. 신인 작가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유머 감각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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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이번엔 기업 상속자이자 기억 상실남인 루이로 변신한다. 루이는 일찍이 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온실 속 화초다. 숨 쉬기 조차 벅찬 과잉보호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쇼핑 뿐이었기 때문에 막강한 재력과 탁월한 안목을 밑거름 삼아 쇼핑왕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15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사고로 기억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하게 된다. 생활력을 제로인데 소비력 만큼은 만렙 달성한 등골브레이커가 된 것이다.
과연 이 조합으로 '질투의 화신'을 넘어설 수 있을까. '쇼핑왕 루이'는 21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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