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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여러모로 독특한 느낌을 준다. 우선 유종선PD를 비롯해 촬영, 분장까지 '태양의 후예' 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태양의 후예'는 상반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던 화제작이었던 만큼 믿고 보는 제작진이 꾸리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또 하나 특이점은 시대극을 표방했다는 것. 긴 호흡의 TV 소설 등에서 주로 다뤄졌던 시대극을 단 한편에 어떤 식으로 녹여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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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는 '응답하라 1998'에서 도롱뇽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동휘가 첫 타이틀롤을 맡았고 정소민이 호흡을 맞춘다. 이동휘는 모두가 싫어하는 노충각 선생님 김태남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소민은 친구들을 위해 직접 야설을 쓰게 되는 순덕 역으로 이동휘와 대립각을 세우는 한편 순수한 여고시절의 성장스토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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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태양의 후예' 때 재난신을 준비하다가 JTBC '디 데이' 방송 소식을 듣고 긴장하며 방송을 봤다. 그때 정소민밖에 안 보이더라. 그래서 정소민을 캐스팅하게 됐다. 이 둘과 함께 현장에서 부딪혔을 때에는 기대 이상으로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을 떠나서 두 배우의 연기 인생에 굉장히 큰 변곡점을 기록한 작품으로서의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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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은 "캐릭터의 이미지 보다는 성격과 행동에 초점을 맞추려 했다. 특히 야설을 쓰는 장면에서는 정확한 그림이 있어야 할 것 같아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해 판타지를 적용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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