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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로 가득 찬 현영민은 교체투입 3분 만에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를 막은 덕분에 팀의 2대0 승리를 지켰다. 현영민은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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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경기에 나선 현영민은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누비며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현영민은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날 승리를 맛보며 또 한 번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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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400경기에는 현영민의 인생이 녹아 있었다. 현영민은 "시간이 참 빨리 흘렀다"며 "어린 시절에는 개인의 명예를 위해 뛰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아닌 팀과 가족을 위해 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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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지킨 현영민은 이제 401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현영민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전에 출격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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