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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최근 코란도 스포츠를 시승할 기회를 갖게 됐다. 코란도 스포츠는 쌍용 픽업 시리즈의 3세대다. 2002년 무쏘 스포츠가 출시됐고 이어 액티언 스포츠 그리고 코란도 스포츠로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2년 출시된 코란도 스포츠는 올해 2.2ℓ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된 부분 변경 모델이 나왔다. 시승을 위해 건네받은 코란도 스포츠는 역시 컸다. 처음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그 덩치(4990×1910×1790㎜)로 인해 잔뜩 긴장해야 했다. 시승의 포인트는 이 차가 과연 도시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에게도 통할 만큼 충분한 매력을 갖추고 있느냐에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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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가 큰 만큼 주행 성능은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차를 끌고 거리로 나가봤다. 비교적 한산한 토요일 아침에 시내 주행을 하는데 '어라~'라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 나왔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조심스럽게 가속 페달에 힘을 줬더니 마치 코뿔소가 힘차게 달려 나가듯이 거침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반응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어지간한 승용차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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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코란도스포츠가 모두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가장 불편했던 점은 2열 공간의 답답함. 성인이 앉으면 무릎과 앞시트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비좁았다. 또 도시인이 끌고 다니기 위해서는 2.04㎡에 달하는 대용량 짐칸(리어 데크)을 오픈 된 상태로 가만히 놔둘 수 없을 듯했다. 실제로 마트에서 구입한 물건을 뒷좌석에 실어야 할지 아니면 짐칸에 놓아야 할지 한동안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쌍용차에서는 소비자들의 이런 필요를 감안해 짐칸을 덮을 수 있는 풀탑, 하프탑, 커버 등을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쌍용의 스포츠 시리즈는 시간이 갈수록 판매가 올라가고 있다. 무쏘스포츠는 2002~2005년 사이 판매 대수가 8만8000대를 조금 넘었다면 2006~2011년에 판매된 액티언스포츠는 11만8000대로 늘었다. 이어 2012년 출시된 코란도스포츠는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가 15만9000대를 돌파, 점차 SUV를 대신할 새로운 차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코란도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CX5이 2168만~2512만원, CX7이 2440만~2999만원, Extreme이 2754만원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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