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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해 속에 계속 엇갈리기만 했던 강민주와 고상식은 우연히 답사지에서 마주쳤다. 두 사람은 "만날사람은 만나게 되어있다.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지구 열바퀴를 돌아서라도"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어 민주와 서로 쌓여있던 오해를 풀며 안부를 주고받던 상식은 "보고 싶었다. 가장 하고싶은 말이 이거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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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는 상식의 다친 손을 보며 속상해했고, 그런 민주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상식은 "이젠 어디가지 말라. 내옆에 있어라. 이제부터 당신을 내 마음에 담아도 되겠습니까?"라고 고백한 뒤 진한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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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상식은 민주의 친구인 구태연(서정연 분)의 도움을 받아 민주의 이삿짐을 다시 자신의 옆집으로 옮겨뒀다. 다시 가까이서 살게 된 두 사람. 세차례의 키스와 진솔한 고백으로 이제 서로의 속마음을 확실히 알게 된 상식과 민주가 앞으로 펼칠 로맨스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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