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배우 사키 코자이가 충격적인 성인 영화 촬영 경험을 고백했다.
사키 코자이와는 최근 진행된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AV 산업의 비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과거 사키 코자이는 도쿄 거리에서 길거리 캐스팅이 된 뒤 한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
당시 24세였던 그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스타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계약한 곳은 모델 에이전시가 아니었다. 사키 코자이가 회사로 첫 출근을 한 날, 자신이 카메라 앞에서 성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나는 옷을 벗을 수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는 것밖에 없었다"면서 "절망적인 상황에서의 출구는 보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 주변에 20명 정도가 있었는데, (내가 함께 작업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떤 여자도 둘러싸여 있으면, '안돼'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고 털어놨다.
30살이 된 사키 코자이는 일본 AV 음지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여성 중에 한명이다. 그는 "나는 운이 좋았다.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한 여성들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키 코자이는 당시에 겪은 충격 때문에 신경안정제들 달고 산다. 또 가족과 연락을 끊고 자신의 경력에만 집중하라는 에이전시의 강요에 점차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고립된 상황이 됐다.
그는 "나는 더 이상 이성적인 결정은 할 수가 없었다"면서 결국, 자신을 세뇌시켰다는 에이전시를 떠났다.
현재 사키 코자이는 프리랜서로 성인 영화를 계속 찍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