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손가락 사인이 잘 안보여서요."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김세현은 1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 투명한 렌즈색의 고글을 착용하고 나왔다. 그리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앞두고도 고글을 착용한 채 경기를 준비하는모습. 올시즌 고글을 착용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없던 김세현인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어색할 수 있는 새 장비를 착용한 이유는 뭘까.
14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세현은 "사실 시즌 초부터 준비는 해놨던 안경"이라고 말하며 "시력은 크게 나쁘지 않다. 그런데 근시, 난시 증상이 있어 물체가 희미하게 보일 때가 있다. 시즌 초에는 괜찮았는데, 시즌을 치르고 체력이 떨어지며 포수 손가락 사인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더 집중하기 위해 고글을 착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래는 고글을 잘못 착용하면 렌즈에 습기가 차 불편한 느낌이 있어 꺼리는 것이 있었는데, 경기가 중요한 만큼 포수 사인을 정확히 확인하는게 최선이라고 했다. 정규시즌에는 사인을 한 번에 못봐도 다시 차분하게 숨을 고르면 됐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그런 행동 자체가 상대 타자와의 수싸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세세한 계산까지 했다고 한다.
실제 김세현이 써보라며 권해준 고글을 착용해보니, 물체나 글자들이 매우 선명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고척돔=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42세' 손담비, 파격 튜브탑 입고 외출한 아기 엄마...168cm 46kg 몸매 자랑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거제 출신’ 리센느 원이, ‘무섭노’ 발언 일베 논란 일파만파..조국, 예시까지 들며 참전 -
한화생명 승자조행, T1 패자조 추락…MSI 첫 승부 희비 엇갈렸다
- 1."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2."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3.'비'의 대명사 둘이 만났는데…'방수포 없다' 롯데, KT전 스윕 도전할까 [수원현장]
- 4.'홍명보호 참사' 대한민국은 완전 폭망, 일본 또또 초대박...월드컵 특수 폭발 '빅클럽+EPL 관심'
- 5.대한민국→아시아 넘어 '가장 빛난 별' 이강인…월드컵 마친 뒤 핑계 NO→오직 반성과 책임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