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27)가 빅리그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미국 현지 소식이 나왔다.
미국의 저명한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콜로라도에서 뛰었던 로사리오가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 33홈런-120타점을 기록했다. 오른손 파워히터를 찾는 팀에게 잘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가 영입했던 로사리오는 1989년생으로 젊은 나이와 빅리그 경력이 화제가 됐었다. 시즌 초반 주춤했었으나 적응을 마친 후 한화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127경기에서 158안타 33홈런 120타점 타율 0.321로 3할-30홈런-100타점을 돌파했다.
로사리오의 활약으로 미국, 일본에서도 꾸준히 관심이 있었다. 소프트뱅크 등 일본의 구단들이 로사리오의 장타력에 주목했고, 실제로 직접 스카우트를 파견하기도 했다. 또 로사리오는 시즌 막바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빅리그에서도 러브콜이 있다"고 말했다.
만약 로사리오가 떠나면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찾기에 나서야 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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