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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초반 분위기는 잠잠했다. 서로 발톱을 숨겼다. KBO리그 대표적인 입담꾼들이지만 차분했다. 이호준은 "판타스틱4에 대해 특별히 준비한 건 없다. 정말 대단한 투수들이다. 선발 4명 다 15승 이상한 쟁쟁한 투수들이다. 개인적으로 볼을 안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볼을 건드리면 투구수도 짧아진다. 우리는 나테이박(나성범-테임즈-이호준-박석민)만이 아니라 나가는 모든 선수가 잘해야 한다. 1~9번이 두루두루 터지면 이길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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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유희관이 툭 한 마디를 던졌다. "판타스틱4라는 말이 나테이박보다 멋있지 않나요"라고. 더불어 그는 "우리도 민김양오(민병헌-김재환-양의지-오재일)가 있다"면서 "1,2차전 선발인 니퍼트와 장원준 형이 초반에만 잘 던지면 좋은 기운으로 마산에 내려갈 것이다. 첫 단추만 잘 꿰면 된다. 나도 벤치에서 니퍼트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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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이라고 가만히 당할 리는 없었다. 그는 "정말 만만한 투수가 없다. (유)희관이 말대로 내게 가장 힘든 투수는 유희관"이라면서 "그런데 너무 느려서 못 치겠다. 이번 가을야구들이 투수들의 평균 스피드가 3~4㎞ 빨라졌는데, 유희관에게도 기대해보겠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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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대했던 김태형 감독의 화려한 입담은 없었다. 김 감독은 행사 초반 "제 옆에는 김경문 감독님이 계신다. 오늘 화려한 언변은 기대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과 김태형 감독은 현역 시절 선후배로 한솥밥을 먹었고 유니폼을 벗고는 감독과 배터리 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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