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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예견됐던 일이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유도 동메달리스트이자 여자 종합격투기 최강자로 군림한 론다 로우지(29)와 절친이다. 한때 룸메이트로 지내며 깊은 친분을 쌓았다. 로우지는 해리슨에게 종합격투기 전향을 꾸준히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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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13살 때부터 16살 때까지 자신의 코치 대니얼 도일에게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 열여섯 살 위의 도일 코치는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피해자의 상처는 쉽게 낫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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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은 우승 직후 "내가 성폭력의 희생자라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며 "올림픽 2연패로 인해 성폭행 희생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런던올림픽이 끝난 뒤 우여곡절을 겪었다. 여러 곳을 다치면서 고통 속에 살았다"며 "운동을 끝내 고통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올림픽 2연패를 차지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었다. 운동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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