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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상주 상무와의 2016년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겸 스플릿 그룹 A 4라운드에서 이동국의 멀티골에 힘입어 4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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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최 감독은 "결과를 내야 하는 경기였다. 다음 경기를 위해 다득점을 해야 하는 경기이기도 했다. 내용적으로 미흡한 점은 있었지만 원하는 결과를 냈다. 적극적인 모습이 4대1 대승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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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북은 전후반 경기력은 극과 극이었다. 시즌 초반 가동했던 김신욱-이동국 투톱을 실험했고 수비라인을 올려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다보니 상대 역습에 허를 찔리는 경우가 잦았다. 최 감독은 "전반에는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김신욱-이동국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좋지 않더라. 반면 상주가 중원 플레이를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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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FC서울과의 최종전, 단두대 매치가 성사됐다. 같은 날 서울이 전남을 2대1로 꺾으면서 다득점에서 밀린 2위를 유지했다. 따라서 최종전 승자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비기게 되면 전북이 다득점으로 K리그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최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서울이라는 팀이 아니고 전북이다. 우리의 장점, 홈에서 절대적으로 적극적인 경기를 해왔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다면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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