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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BO 상벌위원회에서 다룰 관련자는 무수히 많다. 일단 KBO는 신중하게 다루돼 나빠진 야구팬들의 여론 등을 감안해 혐의를 인정한 선수들에 대해선 먼저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사법 당국의 수사가 길어질 경우 KBO가 계속 징계를 머뭇거린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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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과 H선수는 경기북부경찰청 수사에서 2011년 스포츠 도박 베팅 사실을 인정했다. 이재학은 도박에 160만원을, H 선수는 600만원을 베팅했다. 2011년 도박행위로 공소시효가 만료돼 불기소 처분, 형사 처벌은 면하게 됐다. 그러나 KBO규약(품위손상)에선 분명히 처벌 대상이다. 프로선수 신분으로 스포츠 도박에 베팅하는 건 그 시기와 상관없이 잘못이다. 징계 수위는 KBO 상벌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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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문우람 F(경찰 수사 발표 자료상 이니셜) 선수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성민이 2014시즌 한 차례 1회 고의 볼넷을 내주는 식으로 승부조작에 가담, 현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이성민은 두 차례 경찰 소환 조사에서 강하게 부인했다. 창원지검은 문우람(상무)이 2015년 이태양과 함께 브로커로부터 1이닝 실점 청탁을 받고 고급시계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다. 창원지검은 문우람을 군검찰로 이첩했다. 이후 군검찰이 계속 수사를 진행했지만 문우람은 부인하고 있다. F 선수는 경찰로부터 대리 베팅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에 400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F 선수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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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는 올해 처음으로 관중 800만명을 돌파,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론 승부조작의 후폭풍으로 팬들로부터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KBO는 그런 팬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는 처지다. 따라서 엄격한 잣대로 잘잘못을 따져 야구계 차원에서 징계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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